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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백화점 같은 대형마트…'이마트 더 타운몰 킨텍스점’ 내부 모습은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쇼핑몰 '더 타운몰 킨텍스점'으로 2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7개월간의 재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 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백화점처럼 맛집과 문화·휴게 공간을 더한 몰 타입 대형마트로 2020년 서울 월계점, 지난 3월 인천 연수점에 이어 세번째 개장이다.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 전문점을 포함, 1만3223㎡(약 4000평)이 넘는 대규모 체험형 몰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테넌트(임대 매장)와 전문점도 이전 대비 약 95% 늘어난 1만7851㎡(약 5400평)다. 특히 임대매장 수는 4배 증가해 총 98곳이다.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리빙·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이 들어섰다. 이마트 관계자는 "일산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매장만 34곳에 달한다"고 설명했다.대표적으로 1층에는 아메리칸 스타일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엉클피터스'가 661㎡(200평) 규모로 입점했다. 2층에는 호텔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 ‘브릴’이 231㎡(70평) 규모로 문을 연다. 한식부터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미식까지 18개의 맛집과 카페를 고루 접할 수 있는 전문 식당가 ‘고멜리’도 자리했다.트레이더스 매장에 들어선 90석 규모의 ‘가성비’ 푸드코트 ‘T카페’에서는 피자와 쌀국수 등 외식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콘텐츠에도 공을 들였다. 책으로 가는 문(만화카페), 플레이타임S(키즈카페), 포토슬레이트(포토스튜디오) 등 엔터테인먼트 매장이 대표 예다. GDR 골프아카데미, 모던 필라테스 등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다.기존 이마트에서 볼 수 없었던 문화·휴게 공간도 눈길을 끈다. 1층에 165㎡(50평) 규모로 마련된 ‘아트리움’은 쉼터 역할과 함께 인기 브랜드 팝업스토어, 크리스마스 등 시즌 연출 등이 예정돼 있다. 1500여권의 책이 진열된 ‘라이브러리 휴식공간’에서는 잠시 쉬거나 자유로운 독서도 가능하다.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21∼30일 신선식품, 생필품, 간편식 등 80여개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이두섭 이마트 개발담당 상무는 "고객들에게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드리고자 테넌트 유치에 큰 공을 들였다"며 "인기 맛집, 백화점급 델리(즉석 조리 식품), 만화카페, 골프아카데미 등 온 가족이 즐기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일산 고객의 '최애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21 13:44
경제

농심 ‘쌀국수 소고기장국’ 출시

농심이 쌀국수 브랜드의 용기면 신제품 ‘ 농심쌀국수 소고기장국’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심쌀국수 소고기장국은 쌀로 만든 면발에 소고기장국 맛을 더한 제품이다. 무와 파, 홍고추 등 다양한 건더기와 후첨 고추풍미유로 얼큰한 소고기장국의 국물 맛과 모양을 재현했다. 특히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열량이 275kcal 로 기존 라면에 비해 낮아 한층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인이 즐겨 먹는 소고기국밥에서 힌트를 얻었다”며 “밥 대신 쌀면으로 소고기국밥의 새로운 매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17 14:57
경제

"겨울 성수기 잡아라"...라면업계 신제품 경쟁

라면 업계의 '국물 전쟁'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성큼 다가온 겨울 날씨에 따뜻한 국물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업계는 앞다퉈 인기 연예인과 협업은 물론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거나 확장해 선보이고 있다. 또 동물성 재료를 일체 제외한 비건 제품을 선보이는 등 '라면=건강한 음식'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농심, 고추장 느낌 살린 '고추장찌개면'으로 승부 3일 업계에 따르면 라면 업체들은 국물 라면 성수기를 앞두고 각 사별로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주력 제품을 앞세워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업계 1위 농심은 최근 고추장 맛과 느낌을 살린 '집밥 감성 고추장찌개면'을 출시했다. 찌개 양념분말과 고추장 양념 소스, 풍성한 건더기가 어우러져 고추장찌개의 진한 맛을 완성한 제품이다.농심은 고추장찌개 본연의 얼큰한 맛을 위해 특유의 감칠맛과 은은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순창고추장을 고추장 양념 소스에 담았다. 또 멸치와 각종 야채 등으로 찌개 양념분말을 만들어 진하게 끓인 찌개 육수의 맛을 살렸다.아울러 입안에서 풍부하게 씹히는 쫄깃함을 위해 일반 라면보다 두꺼운 면을 사용했다. 농심이 보유한 제면 기술의 노하우로 두꺼운 면발에도 국물이 잘 스며들어 짧은 시간(4분 30초) 안에 조리가 가능하다. 감자, 청경채, 홍고추 등 고추장찌개에 어울리는 건더기도 특징이다.농심 관계자는 "소가족,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집에서 해 먹던 찌개 요리를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SNS뿐만 아니라 요리 프로그램에서도 고추장찌개가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했다. . 오뚜기, 쌀국수+채소라면으로 '건강함' 강조 이에 맞서 업계 2위 오뚜기는 지난 2일 래퍼 '개코'와 협업해 만든 '개포동 쌀국수'를 출시했다.개포동 쌀국수는 '개코의 포(Pho) 동네 한 바퀴'의 줄임말이다. 진하게 우려낸 쇠고기 육수 베이스에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줄 매콤함이 잘 어우러진다. 고수 향이 듬뿍 나는 별첨 소스를 추가했다. 개코는 베트남 쌀국수 맛집을 찾아다니는 쌀국수 마니아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제품 개발에도 직접 참여했다.또 오뚜기는 10가지 채소를 사용한 채소라면 '채황'도 선보였다. 오뚜기 채황은 버섯, 무, 양파, 마늘, 양배추, 청경채, 당근, 파, 고추, 생강 등 10가지 채소에서 우러나오는 채소 국물맛이 특징이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면은 감자전분을 사용했고 야채 추출물을 넣었다. 스프에는 표고버섯과 된장을 사용했다.건더기는 건양배추, 건청경채, 건표고버섯, 실당근, 건파, 건고추 등 총 6종을 첨가했다.오뚜기 관계자는 "채식 트렌드와 함께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며 "오뚜기 채황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맛·디자인 리뉴얼한 '삼양라면'업계 3위인 삼양식품은 맛을 한 단계 끌어올린 '삼양라면'으로 절치부심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새로 선보인 삼양라면은 오리지널과 매운맛 2가지로 구성돼 있다. 각각 소고기와 햄으로 풍미를 살렸다. 그뿐만 아니라 진한 국물 맛을 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매운맛에는 햄 맛이 나는 후레이크를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준다. 포장 디자인도 대폭 손봤다. 간결하면서도 직관적으로 포장했다. 삼양식품은 봉지면부터 선보였으며 다음 달 중 용기면을 선보일 예정이다.삼양식품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삼양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팔도는 신제품 출시보다 인기 브랜드 '왕뚜껑' 제품 카테고리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봉지라면 ‘더왕뚜껑’ 신규 CF를 통해 순한 국물맛을 강조하면서 매운맛 일색인 시중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정체된 시장, 구원투수 될까 업계는 국물 라면의 성수기인 겨울 시즌을 맞아 라면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띨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국내 라면시장은 수년째 정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출산율 하락으로 주 소비층인 유소년 인구가 줄어든 데다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급성장한 게 라면 시장 정체의 요인이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라면시장 매출액은 지난 2016년 2조400억원으로 처음 2조원을 넘어선 이후 2017년 1조9900억원, 지난해 2조475억원으로 제자리걸음 중이다.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2016년 76.1개에서 2018년 74.6개로 감소세다.업계 관계자는 "라면 회사들이 겨울 성수기 시즌을 맞아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면서 오랜만에 활기찬 느낌"이라며 "10년째 2조 원대에서 정체 중인 국내 라면 시장이 커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2.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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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무인 음식점창업 ‘도쿄라멘3900’, 운영 비용 낮춘 무인시스템 선보여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간한 '가맹업계의 갈등,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은?'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외식프랜차이즈창업 시장은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생존기간은 매우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 기준 가맹본부의 평균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감소, 부채는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최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무인창업 및 1인창업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퀄리티 높은 맛과 합리적인 가격의 한국식 일본라멘을 선보이는 '도쿄라멘3900'이 낮은 창업 비용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있어 소자본 음식점창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창업 비용 및 운영 비용 낮춘 체계적인 시스템요즘 뜨는 프렌차이즈창업 아이템 도쿄라멘3900이 남자소자본창업 및 여자소자본창업으로 인기를 끄는 비결로는 체계적인 자체 키오스크를 통한 무인창업아이템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는 손님이 직접 주문부터 결제, 식기 반납까지 셀프로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홀 인력 없이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본사에서 HACCP 인증받은 식재료를 각각 팩 형태로 매장에 배송하는 '원팩 시스템'을 통해 주방 전문 인력 없이도 라멘집창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음식점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본사 교육 30분 만으로 모든 메뉴를 조리할 수 있어 은퇴후 직업 및 주부창업아이템으로 식당창업을 원하는 이들의 문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또한, 무자본창업으로 알려진 쌀국수창업, 돈까스창업, 분식집창업 비용과 비슷한 수준으로 일본라멘창업을 할 수 있도록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업종변경창업 시에는 기존 집기를 최대한 활용해 3천만 원대부터 창업이 가능하다.▲일본 불매 운동에도 영향 없는 한국식 일본라멘도쿄라멘3900은 10년 이상 경력의 국내 장인들이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위해 모여 만든 한국식 일본라면창업 브랜드로, 일본 불매 운동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영향 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8평 규모의 매장에서 약 150만 원, 11평 규모의 매장에서 약 210만 원의 일 매출을 달성하는 등 소형 매장에서 높은 매출로 이에 대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요즘뜨는사업아이템으로 호평받고 있다.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반으로 2018 고객감동 혁신 기업에 선정되기도 한 도쿄라멘3900은 꾸준한 인기로 라멘 단일 메뉴 판매량 70만 그릇을 달성했으며, 최근 80호점을 돌파해 유망프렌차이즈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본사의 지원 혜택새로운사업아이템으로 주목받는 브랜드는 단발적인 인기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꾸준히 사랑받는 성공 창업 브랜드로 성장하기란 쉽지 않다. 반면, 도쿄라멘은 본사 차원에서 매장 활성화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시즌별 신메뉴를 출시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더불어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선착순 100호점까지 200인분 상당의 면 물류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신규 및 업종전환창업 아이템으로 선호도가 높으며, 이와 같은 창업 경쟁력은 SBS CNBC '성공의 정석 꾼'에도 요즘뜨는체인점으로 소개되면서 한국 라멘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업체 관계자는 "최근 일본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관련 메뉴를 판매하는 외식업창업 브랜드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소자본 음식점창업 브랜드 도쿄라멘3900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한국식 일본라멘으로 영향 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체계적인 무인창업 시스템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한 도쿄라멘3900은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와 체계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주 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있어, 체인점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 창업자들과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요식업창업 브랜드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10.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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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짜라붐, 얼큰한 쌀국수‘똠얌 쌀국수’ 출시

종합 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대표 이상윤)이 운영하는 아시안 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분짜라붐’이 베트남식 똠얌 쌀국수 ‘(Bun Rieu)’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똠얌 쌀국수(Bun Rieu)’는 매콤새콤한 똠얌(tom yam)과 토마토를 우려낸 육수를 베이스로 한 쌀국수 메뉴다. 소고기 차돌과 새우, 각종 채소가 함께 어우러진 중독성 있는 얼큰한 맛이 특징. 이번 메뉴는 베트남 전통 음식을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익숙한 식자재를 이용해 개발했다. 똠얌을 좋아하는 마니아층은 물론,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F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분짜라붐은 에스닉 푸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다양한 동남아의 맛을 국내 고객의 취향에 맞게 재해석해 다양한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똠얌 쌀국수는 매운맛을 좋아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매운맛의 쌀국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F이노베이션에서 운영하는 ‘분짜라붐’은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가맹사업을 본격화해 아시안 푸드 전성기를 선도해가고 있다. 첫해 18개의 매장에서 약 53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4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약 1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0.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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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와담’ 제주점 오픈, 프랑스파리에도 직영점 오픈 예정

2019년 8월 1일 숙성한우전문점 ‘한와담’의 제주점이 오픈되자마자 연일 문전성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한와담은 서울 주요지역 7개 매장과 부산 해운대점, 말레이시아점을 운영하고 있는 숙성한우전문점으로 올해 10월에는 한와담 판교 알파돔시티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자회사만의 ‘웻에이징 비법 숙성’과 ‘꾸준한 품질 관리’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2020년 1월에는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에 한와담 직영점을 오픈할 예정이다.제주한와담 측 관계자는 “전통과 정통을 지키는 고품격 한식과 숙성한우의 만남을 기대하셔도 좋다. 항상 제철재료로 건강을 생각한 메뉴구성을 만날 수 있으며, 감성과 정성을 강조한 세계화에 앞장서는 한와담만의 문화를 만드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고기가 더 맛있어지는 온도 1.2℃’, ‘맛이 더욱 깊어지는 시간 21 days’이라는 슬로건으로 한우의 깊은 맛을 자랑하고 있는 한와담은 정성이 가득 담긴 우리 한식과 한우의 정갈한 맛과 멋을 내기 위하여 한식에 대한 연구를 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한와담’은 ‘한우’, ‘와인’, ‘담소’의 약자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1:1 전담서버의 그릴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숙성한우 맛집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고깃집에서 콜키지프리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직접 가지고 온 주류에 알맞은 수제얼음서비스와 와인잔 제공 등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숙성한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한와담, 숙성한우코스요리 전문점 한와담블랙, 한우오마카세전문점 한와담 살롱으로 운영되고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한와담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음식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해외 진출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한편, 숙성한우 전문점 ‘한와담’을 비롯하여 차이니즈퀴진 ‘양파이’, 숙성생면 쌀국수 ‘따이한’, 건강을 생각한 디저트 ‘카페펌킨’, 돼지고기의 최고봉 ‘봉돼지’ 등을 운영하고 있는 ㈜호박패밀리는 각 브랜드의 특징을 장점으로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해외사업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08.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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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쌀국수창업 전문브랜드 ‘쌀국수의 고수’ 매주 가맹계약 빠른 확산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 권리금 등에 밀려 많은 자영업자들이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수준의 높은 마진과 함께 창업 시 본사납부비용을 없앤 ‘쌀국수의 고수’가 주목받고 있다.‘쌀국수의 고수’는 뛰어난 맛과 퀄리티를 기반으로 한다고 알려졌다.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쌀국수 전문점으로는 매우 뛰어난 맛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최저 수준의 쌀국수 원가율은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나 1인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 또는 샵인샵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쌀국수의 고수’는 현재 정식으로 런칭을 알리지 않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매주 가맹계약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연락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쌀국수의 고수’ 관계자는 “기존 배달전문점으로 타 아이템을 운영하던 업주들이 별도로 본사에 납부하는 창업비용이나 추가적인 설비비용 없이 창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를 느낀다”고 전했다.‘쌀국수의 고수’ 관계자는 “보통 보증금 300~1,000만원, 임대료 30~70만원 사이의 무권리 점포에서 운영하시려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며, 본사 차원에서 조리과정을 매우 편리하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여성분들도 1인창업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대기업 물류기업과 협약을 맺어 전국단위로 매일배송이 가능하고 실제로 창업 시 납부하셔야 할 예치금 1,000만원을 전액 면제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 또한, 예비창업자들이 상담 시 실제로 맛을 보고 매우 만족하는 상황이어서 6월 말 정식 런칭을 알리게 된 이후에는 더욱 많은 문의가 오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우리나라 외식시장에서 이미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배달시장은 날이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미 대중화된 아이템을 찾아 경쟁 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뛰어난 맛과 대중성, 창업비용의 강점, 그리고 높은 마진까지 가져갈 수 있는 브랜드는 더욱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쌀국수의 고수’가 업종변경이나 샵인샵 등 기존에 장사를 하고 있는 많은 자영업자들도 참여하고자 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메뉴개발과 안정적 시스템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이소영 기자 2019.06.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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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쌀국수 반미창업 미스터반포, ‘창업비용 제로 이벤트’ 진행

소자본 쌀국수 반미창업 브랜드 미스터반포가 한정적으로 ‘창업비용 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일부 브랜드들이 가맹비, 교육비 뿐만이 아니라 인테리어와 설비 등에 많은 마진을 붙이면서 5천만원 이상의 비용을 본사에 납부해야 했던 것과는 달리, 미스터반포는 보증금, 가맹비, 교육비 1,880만원 전액면제한다.이와 함께 인테리어, 설비 또한 본사에서 알려주는 품목들을 직접 구매 또는 시공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실제로 본사에 납부해야 하는 비용을 제로화하고 본사의 마진을 완전히 없애면서 베트남쌀국수창업과 반미창업을 원했던 예비창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미스터반포 측에서는 “미스터반포는 기존의 쌀국수전문점이나 반미전문점들과는 달리 철저한 메뉴개발 및 테스트를 거치며 탄생된 전문 외식 브랜드”라고 알렸다.미스터반포 관계자는 “최근 소자본창업을 표방하는 많은 브랜드가 생겨나면서 검증되지 않은 맛과 가맹점 수익이 매우 떨어지는 브랜드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미스터반포는 ‘사람을 존중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실제 가맹점과의 소통을 매우 중요시한다. 특히 ‘정직한 기업, 배려하는 브랜드’라는 자부심은 가맹점을 위한 브랜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미스터반포는 “당사는 전국 일일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만큼 최상의 식재료를 전국에 공급할 수 있다. 한정적으로 시행하는 이벤트인 만큼 본사와 서로 존중하며 최선을 다해 미래로 나아갈 예비 점주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박준선 기자 2019.05.1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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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평양냉면' 있다면 베트남엔 '분짜' 있다"

'쌀국수·분짜·반미·반쎄오·짜조….' 베트남 음식이 다시금 인기다. 국내 베트남 음식의 역사는 1998년 미국의 베트남 쌀국수 프랜차이즈 포호아가 문을 열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0년대 초반 포베이·호아빈 등 관련 프랜차이즈가 17개까지 증가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대중화 단계에 들어서면서 인기가 시들해졌다. 그러나 최근 문을 연 분짜라붐을 시작으로 기존의 미국 스타일 베트남 쌀국수만이 아닌 본토의 맛을 강조한 2세대 베트남 식당들이 등장하며 다시 베트남 음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뉴도 쌀국수에서 분짜·반미 등으로 다양해지는 추세다. 지난 8일 베트남 음식의 제2 전성기를 이끄는 SF이노베이션 분짜라붐의 이경래 연구·개발(R&D) 총괄팀장을 만났다. - 베트남 음식이 인기다. 비결은."일단 최근 베트남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관심이 엄청 높다. 지난해부터 최근 북미 회담까지 관심이 이어지며 여행객도 엄청 늘고 있다. 최근 여행객이 너무 늘어 환전에 어려움까지 겪는다고 한다. 이런 관심이 음식에도 이어진 것이라고 본다. 또 하나는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욕구가 점차 커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하고 새로운 것을 접하고 소비함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소비 패턴은 현시대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그중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외식 부분에서 이 같은 현상이 더욱 도드라지게 나타나 이국적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 한국은 지역마다 음식의 특색이 다르다. 베트남은 어떤가."베트남은 잘 알려져 있듯 우리나라와 역사적으로 유사한 점이 있다. 이와 함께 지리적으로도 남과 북으로 길게 펼쳐 있다. 음식은 기후 영향을 많이 받아 우리나라는 남쪽 음식은 간이 세고 맵고 짠 반면 북쪽으로 갈수록 간이 약해지듯 베트남 음식도 그렇다. 하노이 음식은 깔끔하고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데, 호찌민 음식은 재료를 많이 넣고 향도 진한 편이다. 특히 하노이와 호찌민은 통일되기 전에 각각의 수도였던 만큼 북부와 남부 끝에 자리 잡고 있어 같은 메뉴라도 음식을 해석하는 부분이 많이 다르다." -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가."우선 호찌민식 쌀국수는 2000년대 초반부터 우리가 한국에서 알고 접했던 숙주를 고봉처럼 올리고 건면을 사용한 쌀국수다. 반면 하노이식 쌀국수는 마늘 절임과 베트남 고추·라임을 넣어 먹고, 생면을 사용해 더욱 촉촉하고 탄력 있는 면발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분짜라붐의 대표 메뉴인 '분짜'는 하노이식 음식으로 느억맘 소스에 '분(쌀국수)'과 '짜(구운 돼지고기)'를 야채와 곁들여 찍어 먹는 방식이다. 분짜와 유사한 호찌민 음식인 분팃느엉은 분(쌀국수)과 '팃느엉(구운 돼지고기)'을 야채와 함께 그릇에 담아 느억맘 소스를 부어 먹는다. 중국식 춘권이 베트남에서 토착화된 '짜조'는 새우살·저민 고기 살·당면·버섯 등을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바삭하게 튀겨 낸 요리인데, 하노이에서는 짜조라는 말을 쓰지 않고 '넴'이라고 부른다." - 분짜라붐에서 중점적으로 선보이는 메뉴는."분짜라붐에서 선보이는 메뉴는 기본적으로 하노이 정통 요리를 표방하며, 하노이의 대표적 음식인 분짜가 가장 중점이 된다. 직화로 구워 맛과 풍미를 제대로 살린 고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하노이직화분짜'가 분짜라붐의 대표 메뉴다. 또 오랜 시간 불을 끄지 않고 진하게 우려 낸 사골 양지 육수와 촉촉하고 탄력 있는 생면을 사용한 '하노이쌀국수' '하노이차돌쌀국수' '하노이양지설도쌀국수'와 불 맛을 살린 '남방풍매운쌀국수'도 제공한다." - 분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한다면."분짜는 하나의 메뉴지만, 그 구성을 살펴보면 느억맘 소스·완자·숯불고기·짜조·각종 허브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된다. 조리법도 생면을 만들고, 숯불을 사용해 고기를 굽고, 짜조를 튀기고, 면을 삶는 등 매우 복잡한 메뉴 중 하나다. 그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하나의 메뉴로 탄생하기까지 정말 많은 시행착오와 테스트 과정을 겪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얼마 전 평양냉면이 큰 인기를 끌던 시점과 분짜의 인기가 생긴 시점이 어느 정도 비슷하다는 점이다. 이에 이색 아이디어도 갖고 있다. 베트남이 지역에 따른 음식 특징을 갖고 있다면, 우리나라에도 가장 남단인 제주도에 분짜라붐 매장이 생긴다면 이에 맞게 베트남 최남단 음식을 적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싶다." - 다른 추전 메뉴는."최근에 선보인 '카오팟 무쌉'과 '하노이볶음쌀국수'를 추천하고 싶다. 카오팟 무쌉은 태국식 덮밥을 베트남 전통 피시소스인 느억맘 소스와 베트남 고추를 활용해 돼지고기·시금치·각종 채소와 함께 볶아 내 분짜라붐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동남아식 덮밥이다. 하노이볶음쌀국수는 베트남 볶음쌀국수인 '퍼싸오'를 기반으로 새우와 숙주·각종 채소를 넣어 볶은 메뉴다. 기호에 따라 크러시드 레드페퍼와 땅콩가루를 곁들여 즐길 수 있다." -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 요리는."아직까지 베트남 요리라고 하면 쌀국수만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베트남에는 쌀국수 외에도 '짜가'라는 음식이 있다. 베트남에는 바다 생선을 이용한 음식도 많지만, 내륙에도 강과 하천이 많은 나라라 민물 생선을 이용한 음식도 다양한 편이다. 짜가는 민물 생선을 이용한 요리로 메뉴 개발을 위해 노력해 봤지만 국내에서는 민물 생선의 유통이 쉽지 않아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 앞으로 선보이고 싶은 메뉴는."아직까지 베트남 요리 하면 쌀국수만 떠올리는 국내 고객들에게 베트남에서 나아가 동남아 전체의 다양한 음식을 우리 식으로 해석한 메뉴를 선보이고 싶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외식 업계는 각국 요리를 재해석해 우리 식으로 바꾸는 것에 굉장히 뛰어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자칫 자극적일 수 있는 동남아 음식은 간단한 요리법 전환으로도 충분히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출 수 있다. 베트남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퓨전 음식을 선보이고 싶다." - 베트남 음식이 얼마나 성장할 것 같나."2016년부터 조금씩 형성됐던 베트남 음식 열풍은 2017년 분짜라붐이 론칭한 시점 이후 더욱 커져 현재는 베트남 현지 메뉴와 감성을 표현한 프랜차이즈 및 일반 브랜드의 수가 시장 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다른 영역에 비해 초창기로 규모를 가늠할 수 없지만, 베트남 요리를 타이틀로 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최근 급격히 늘어난 것만 보더라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장인 것만은 분명하다." - 향후 계획은."이 시점에 분짜라붐은 베트남 현지 맛과 감성을 유지한 채, 분짜라붐의 정체성을 적용시킨 다양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아시아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히 베트남 현지의 요리 맛과 감성을 국내에서 제대로 느끼고 싶을 때 찾는 브랜드 이미지에서 나아가 다양한 아시아 요리를 특별하게 느낄 수 있는 고객 관점에서 친근한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해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매장 수를 점차 확대해 수도권 외 고객들에게도 분짜라붐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가맹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글·사진=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4.11 07:00
경제

농심, 8년 만에 3세대 신라면 '신라면건면' 출시

국민 라면 신라면이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새롭게 출시된다.농심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이용한 '신라면건면'을 오는 9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신라면건면은 신라면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농심연구소는 신라면건면 개발에만 2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했다.대표 제품인 신라면을 새롭게 구성하는 작업인 만큼 면과 스프·별첨·포장 등 라면 개발 전 부문이 초기 기획단계부터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농심은 신라면 본연의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스프를 새롭게 조정했다. 면의 속성이 바뀌면 국물 맛도 달라지기 때문이다.또 신라면 감칠맛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표고버섯을 보강해 맛의 조화를 높였다.면발은 건면으로 바뀌면서 더 쫄깃해졌다. 칼로리 역시 일반 라면의 약 70% 수준인 350㎉다. 가격은 개당 1000원이다.1986년 시작된 신라면 브랜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최초 신라면에서 2011년 2세대 '신라면블랙'에 이어 8년 만에 3세대 '신라면건면'까지 확대됐다.농심 관계자는 "최근 라면 시장에서 냉면·칼국수·쌀국수 등 건면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끈다"라며 "신라면건면도 신라면·신라면블랙처럼 시장을 선도하고,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2.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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